두번째 패찰 - 김포 운양
- 임장때 살고 싶다고 느낌, 다산 신도시 느낌남, 현재 실거래 3.7~3.8억 수준, 저평가 지역
- 5.6억 감정가, 현재 2.7억 2회 유찰, 본인 3.2억 계획
- 이번 낙찰가로 부동산이 바닥을 찍었을까 계속 하락일까를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했음
- 7시 30분 출발
- 9시 법원내 은행 도착, 수표 인출
- 9시 40분 입찰지 작성, 대략 인원 10명정도. 아 너무 많이 썼나? 이거 낙찰되면 대출 어카지 등등 행복회로와 걱정 스트레스 작렬
- 10시 입찰시작, 사람들 슬슬 들어옴
- 입찰지 제출 후 11시까지 몬헌하다가 잠깐 잠
- 11시 일어나니 100여명 입장한 상태, 내가 입찰한 물건에 몰린거 같아 행복회로 금가기 시작하고 낙찰가가 얼마나 나올지 예상( 3.4억 예상했음 )
- 역시나 45명 입찰. 행복회로 불태우고 쓰레기통 버림
- 낙찰가 3.63억.... 급매로 3.7억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와 있는데 이걸 대체 왜 이 가격에 ? 하며 갸우뚱, 명도부터 등기치려면 몇달 걸릴텐데?!
- 보증금 반환받고 은행가서 바로 넣고 회사 가다가 배고파서 빵집가서 사먹음
두번째 패찰 후 느낀 점은
- 바닥을 찍은 느낌?
- 패찰해서 우울한 기분보다 설레고 재밌는 모험을 하는 기분이 든다.